증강현실 기술이 날로 진보하고 있다. 여기에 모바일 기기의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일랜드 소재의 한 기업이 개발한 AR 음악 앱과 AR로 무려 28개 외국어 학습이 가능한 앱이 출시되어 주목받고 있다. 첨단 아이디어와 실용성의 최고점을 찍는 이 앱들은 어떤 기술과 사용자 경험으로 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AR로 좋아하는 뮤지션 라이브 시청, 콘서트 티켓과 음원 구매도 가능
(관련 홈페이지 : http://www.firstage.com/)

아일랜드 소재 스타트업인 Firstage社가 최근 Firstage라는 증강현실 음악 앱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앱이 이슈로 떠오르는 이유는 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해 뮤지션의 라이브 장면을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사용들은 마치 작은 콘서트에서 뮤지션을 마주하는 느낌이었다. Firstage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 것이다.

(자료 : Firstage社 홈페이지)

(자료 : Firstage社 홈페이지)

Firstage의 뮤지션 라이브 장면은 확대, 혹은 축소도 가능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사용자들은 희망하는 뮤지션의 라이브를 시청하는 대신 일정한 비용을 지불한다. 또 해당 뮤지션의 콘서트 티켓 구매도 가능하며 음원 구매도 할 수 있다. 모든 음원은 뮤지션과 Firstage이 각각 반반씩 가져가는 구조다.

AR로 28개 외국어 학습이 가능한 ‘Drops’
(관련 영상 확인 : https://www.producthunt.com/posts/drops-2)

헝가리 소재의 Plan B Labs社가 개발한 증강현실 외국어 학습 앱 ‘Drops’. 사용자는 자신이 배우고 싶은 외국어를 선택, 여러 카테고리 중 원하는 주제로 이미지와 음성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때 자신이 학습한 단어에 대해 증강현실 모드로 전환하면, 실제 환경에 단어 관련 객체가 AR 모드로 나타난다. 이어서 화면 상 각각의 AR 객체를 터치하면 텍스트와 함께 음성 발음이 흘러나온다.

(자료 : https://www.producthunt.com)

지원 가능한 외국어는 한국어를 비롯 중국어, 독일어, 불어, 러시아어 등 28개다. Plan B Labs社는 ‘Drops’ 앱에 대해 “화면상의 AR 객체를 터치하면 외국어 표시와 발음을 함께 알려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빈번하게 이용하는 문장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학습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증강현실과 모바일(디바이스)의 만남은 또 다른 산업적 가치를 창출한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도 보다 재미있고 효율적이며, 보다 능동적인 콘텐츠 소비가 가능하다. 첨단 아이디어와 실용성에 바탕을 둔 앱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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