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사물인터넷 시장은 무려 1,900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 속에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함께 미래 기술로 손꼽히는 분야다. 그만큼 사물인터넷 시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하나의 미지의 영역을 걸어가는 것과 같다. 기업 입장에서는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고 시장에 진입하는 것 자체가 모험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국내 IoT 분야에서 1등 항해사가 되겠다”며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업체가 있다. 바로 토이스미스(Toy’s Myth)다. 토이스미스는 최고의 IoT 솔루션 개발을 통해 스마트한 세상을 현실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토이스미스는 RC Hammer라는 스마트 완구로 시장에 첫 발을 뗐지만, 그것이 메인이 아니었다. 설립 당시부터 IoT 플랫폼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췄다. 첫 단추는 스마트 완구였지만, 그 안에 탑재된 것은 Cappuccino 모듈을 기반으로 한 완구 플랫폼 구성용 IoT 디바이스였다. 이후 IoT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마침내 수많은 업체와 미팅하고, 협업하면서 시장에 필요한 스타벅(Starbuck)이라는 토이스미스만의 독자 기술로 IoT 플랫폼을 탄생시켰다.

서형준 토이스미스 대표

“IoT 시장은 분명히 개화합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표준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표준이 하나로 일원화되면 중소기업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바로 킬러 아이템의 부재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새로운 아이템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IoT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맞춰 서비스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바로 빅데이터가 충분해야 합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가치’겠죠. 참신하고 새로운 제품보다 기존 제품 속에 IoT를 녹여내는 것이 더 의미 있는 것 아닐까요?”

이처럼 토이스미스는 IoT 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제조업체들이 IoT 제품을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개발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응용어플리케이션, 분석도구를 모두 포함하는 IoT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회사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핵심 멤버들은 온라인 게임, 포털 서비스, 휴대폰, 스마트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소 1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 엔지니어다. 이러한 인력 구성은 ‘융합’을 핵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품을 서비스와 함께 결합했을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IoT를 현실화시키는 데 있어 더욱 빛을 바란다.

(출처 : 토이스미스 홈페이지)

토이스미스는 우수한 IoT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다양한 기업 및 정부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세계적인 기업 Intel과 IoT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IoT 비즈니스 뿐만아니라 솔루션 개발까지도 긴밀하게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지속적인 매출도 달성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금액이 크지 않지만 현재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과 당사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IoT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매출액은 조만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저희가 출시한 모든 제품은 그 시기마다 다양한 형태로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게 해주었고, 또한 다음 제품의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사실 모든 출시 제품이 효자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무선 측위 및 다양한 주변기기(각종 센서, 카메라, 엑추에이터 등)와의 결합을 통해 실시간으로 오프라인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원격지의 서버로 전송이 가능한 Smart IoT Gateway라고 하는 복합형 게이트웨이 제품이 효자 노릇을 해주고 있습니다.”

토이스미스가 지향하는 IoT 플랫폼은, 곧 연장선상에서 보면 4차 산업혁명과 그 줄이 맞닿아 있다. 서형준 대표가 생각하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개념은 ‘융합’이라는 키워드다. 융합이야 말로 자신의 특성을 고집하기보다는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함께 어우러지는 것에 방점을 찍기 때문이라고.

(출처 : 토이스미스 홈페이지)

“저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과 비즈니스뿐 아니라 모든 산업과 사업 영역이 곧 ‘융합’이라는 관계를 맺을 것 같습니다. 나만 잘 되면 된다는 편협한 생각은 더더욱 버려야 합니다. 상대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다른 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미래 기술을 통한 시너지를 낼 수 있어요. 그런 고민을 통해 방법과 공존을 모색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토이스미스는 엄청난 규모와 다양성이 존재하는 IoT 산업의 특성상 혼자서 모든 것들을 다 끌어 안고 컨트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사업의 핵심이 되는 기술과 데이터에 집중하고 그것으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은 좋은 파트너를 발굴해서 그들과 기회를 나누고 협업 하면서 만들어갈 계획이다. 토이스미스의 김승동 이사는 “2014년부터 IoT Global Partner로서 밀접하게 협업하고 있는 Intel이 저희에게는 해외로의 사업 확장에 큰 조력자가 되어줄 거라 생각한다”며 당분간 Intel과의 파트너십에 집중할 뜻을 보였다.

김승동 토이스미스 이사

토이스미스의 서형준 대표와 김승동 이사는 본지에 차기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서형준 대표는 “Smart IoT Gateway를 기반으로 개발된 Smart Scanner를 각 사업 영역에 맞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해서, 고객들이 기본적인 수준의 제품 개발이나 서비스 구축은 스스로 가능하게끔 보다 더 정형화된 솔루션으로 다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승동 이사는 “장기적으로는 Starbuck 플랫폼을 더 많은 대중들이 경험하실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화하는데 더 많은 재정과 노력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회사의 재정 상황이 안정화되고 또 스마트 완구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더 강해진다면, 저희가 잠시 접어놓았던 완구 플랫폼에 대한 꿈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IoT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오프라인 빅데이터 기업으로 나아가려는 토이스미스의 건강하고 힘찬 도약은 오히려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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