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빨간 구두와 일곱 난쟁이’, ‘터닝매카드’, ‘마당을 나온 암탉’…

우수한 아시아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기술 정보 교류와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고 디지털 애니메이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 마련을 위한 ‘2017 아시아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교류회’ 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ACA센터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디지털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열띤 분위기… 후난 TV 찐잉카툰 등 관련 기업 100여명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국내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해외시장 진출 및 활성화를 위한 일원으로 개최한 이번 교류회는, 과기정통부와 제주도 관계자는 물론 중국 애니메이션 전문채널인 후난 TV 찐잉카툰 등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배급사, 투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아시아 애니메이션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교류행사, 기술 세미나 등 디지털 애니메이션 기술개발과 관련한 사업화 정보 교류가 다양하게 이뤄졌다는 평이다.

참석자들이 가장 관심을 있었던 세션은 26일에 진행됐던 ‘아시아 애니메이션 컨퍼런스’. 실사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은 현재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한 제작 상황을 참석자와 공유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으며, 로커스 홍성호 대표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 극장용 애니메이션 ‘빨간 구두와 일곱 난쟁이’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아시아 디지털 시장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계속됐다. 특히 ‘게임엔진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라이브쇼 시연’은 현재 디지털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참석자들에게 시연함으로써 참석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으며, 시연 후에도 참석자들은 관계자들과 명함을 주고 받으며 대화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과기정통부, 2018년 9월까지 디지털 애니메이션 제작 및 배급 위한 공동마케팅 지원 밝혀 

한편, 올해 과기정통부와 제주도는 공동으로 한-말레이시아, 한-중국 간 해외 TV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프로젝트 2개를 선정, 2018년 9월까지 제작 및 배급을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한중일 콘텐츠 연관기업 EBS, CJ CGV, 중국 후난TV 찡잉카톤,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OLM, Bull’s Eye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파트너스 비즈니스 간담회도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에 대한 투자 상담 및 매칭기회도 제공됐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 김영문 디지털콘텐츠 과장은 “디지털 애니메이션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기업과의 애니메이션 공동협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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