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뉴스는 ICT Press가 최근 발표한 ‘2017 베트남 ICT 분야 TOP 10’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 조사를 위해 베트남 현지의 40여 개에 달하는 미디어 소속 ICT 전문 기자 5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한다. 현지 뉴스를 인용해 이 결과를 소개한다.

1. 4G 통신 서비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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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8일, 통신그룹 Viettel이 4G 망의 공식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Viettel은 6개월 내에 베트남 전역에 걸쳐 704개 지역군에 약 3만 6천개의 4G 기지국을 구축했다. 이는 베트남 커버리지의 99%에 달할 정도라고 한다. 또한 모바일 가입자가 많은 베트남 우정통신(Vietnam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Group, VNPT)도 일부 지역에 자사의 4G 서비스를 개시했다.

2. 베트남 국회상임위, 기업 및 스타트업에 경고 유발한 형법 제292조 폐지

베트남 국회상임위는 컴퓨터 및 통신 네트워크에서의 불법적인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2015년 형법의 개정안 및 보충 조항에 따라 제292조를 삭제하기로 했다. 이 조항으로 인해 베트남에서는 기업 경영 어려움과 함께 두뇌 유출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3. 2017년 12월은 인터넷 도입 20주년의 해

90년대 초만 하더라도 베트남은 2G 네트워크를 비교적 빠르게 구축한 나라였다. 이제는 전국적인 통신망을 통해 3G와 4G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인터넷 사용자가 총 인구의 54%에 달하는 약 5천만 명이다. 이는 전 세계 평균(46.64%)을 웃도는 수다.

4. 사이버 보안법 초안, 끊이지 않는 논란

최근 베트남은 공안부에서 작성한 사이버 보안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초안은 이전에 발효된 정보안전법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 베트남의 ICT 비즈니스, 특히 국제적인 교류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베트남 정보통신부, 구글 및 페이스북과 악성 정보 제거 논의

베트남은 구글과 페이스북 관계자와 함께 베트남 법을 위반하는 악성 정보를 근절하고 이를 예방하는 대책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구글은 해당 채널이 베트남 법을 위반하거나 침해한 경우 전체 채널을 삭제하기로 약속했다. 페이스북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 베트남 시장을 뒤흔드는 암호화폐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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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비트코인이 베트남도 뒤흔들었다. 베트남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증폭해 지금도 가격이 널뛰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를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음에도 불구,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는 높아지고 있다.

7. 성공적인 전화 지역코드 정책

베트남은 2017년 2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에 대한 지역코드 변경을 완료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통신 번호 자원이야 말로 기술 발전을 경제적이고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는 국제법에 맞는 지역코드 유지 효과도 거뒀다.

8. 베트남 토종기업 Bkav 그룹, 스마트폰 출시

베트남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Bkav 그룹이 2017년 스마트폰을 자국에 출시했다. 출시 후 긍정적인 의견과 부정적인 의견이 서로 교차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베트남 현지 언론은 우호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외국의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을 베트남 기업이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9. 유심 2400만 개 리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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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tel 등 베트남 5개 통신사업자가 가입 등록을 위반하는 에이전트와 계약을 취소하겠다는 서명에 날인하면서 2,430만 개의 SIM이 리콜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0. ‘모바일 전자결제 활성화’ 위해 베트남 찾은 마윈

2017년 중국의 마윈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강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마윈 회장은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필요성과 국제 정세, 그리고 전자결제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쏟아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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