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인공지능과 AR/VR 등이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으며 관련 산업과 문화정책의 화두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예술 등 기술·산업 간의 융복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산업 창출 거점 역할을 수행할 ‘ICT-문화융합센터’가 판교 제2밸리에 개소돼 주목을 끌고 있다. 정보통신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소위 ‘열린공간’이 조성되는 셈이다.

(왼쪽부터)조애리 KAIST 학장,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 유해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안신영 재미컴퍼니 대표가 ICT-문화융합센터 개소식에 참가했다.(사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과 문화예술이 새롭게 자리할 판교 ‘ICT-문화융합센터’는 약 7,700㎡(2,300평)의 규모로 영상제작실과 기업 입주공간 및 교육공간, 공연장 등이 설치되는 등 각계 외부기관이 참여하는 융복합 랩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며, 법률과 회계, 창업 등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은 물론 투자와 해외 마케팅을 위한 지원 정책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위한 모임, 그리고 공동 시제품 제작마당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판교 제2밸리의 ICT-문화융합센터(사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뿐만 아니라 ICT-문화융합센터가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도전적인 스타트업이 모이는 역동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될 예정이서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위해 과학과 인문,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기업가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강연 및 포럼 프로그램과 첨단 뉴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첨단 전시 홀도 운영된다. 무엇보다 센터는 스타트업 기업(25개)의 인큐베이팅과 투자 및 마케팅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ICT-문화융합센터에서 운영될 시설별 프로그램

이처럼 센터가 기대되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다양한 기술과 산업 간의 융합형 인재양성의 초석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오픈 랩’의 운영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운영하는 테크와 아트를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카카오가 참여하는 ‘스토리 펀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가상·증강현실(VR·AR)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페이스북 이노베이션 랩 등 스타트업 관계자에게 필수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페이스북의 이노베이션 랩 운영은 아시아에서 최초다.

앞으로 ICT-문화융합센터는 첨단 기술과 문화 등의 융복합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산업 창출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용수 과학기술정통부 제2차관도 센터 개소식에서 “여러 기관이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융합을 가로막는 규제에 대한 개선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센터가 나아갈 청사진을 분명히 했다.

센터 운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CT-문화융합센터이관TF팀(031-5182-9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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