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부터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하 스코넥)에 기분 좋은 소식이 하나 날아들었다. 지난 1월 23일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탈블리츠 워킹어트랙션’이 중국 ‘2018 VR/AR 산업생태정상회’에서 최고 VR 테마파크 어트랙션상을 수상한 것. 스코넥은 2018년에도 중국 전역에 VR 로케이션 확장 사업의 고비를 바짝 조일 계획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 산업으로 손꼽히는 VR/MR 분야에 있어 우리나라와 중국의 동반 성장을 위해 올곧은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스코넥은 2002년 설립된 국내 중견 게임업체다. 스코넥은 2014년부터 가상현실 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와 협업을 이어오면서 탄탄한 VR 기술력과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망을 갖췄다.

2015년 삼성 기어 VR용으로 VR 건슈팅 게임인 ‘모탈블리츠 VR’을 출시해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모탈블리츠 워킹어트랙션 VR’을 내놓았다. 특히 ‘모탈블리츠 워킹어트랙션 VR’은 국내 최고 테마파크인 롯데월드와 일본 아키하바라의 SEGA 게임센터에 입점해 인기를 모았으며, 나아가 중국 ‘2018 VR/AR 산업생태정상회’에서 최고 VR 테마파크 어트랙션상을 수상한 효자상품이 된 셈이다.

모탈블리츠는 갤럭시 기어 VR과 같은 HMD(안경처럼 머리에 쓰고 보는 영상표시장치)에 스마트폰을 결합해 즐기는 가상현실 게임이다. 2015년 열렸던 MWC 2015에서 당시 삼성 부스에 전시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모탈블리츠 VR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오큘러스 스토어에 입점했다. VR 시장은 2020년 3,910억 달러(약 426조 원)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 IT 기업이면 어디라도 탐을 낼만한 시장이다. 페이스북이 오큘러스를 2조 5,000억 원에 인수한 사실이나, 애플과 아마존이 VR 관련 특허에 집중하는 것도 모두 이 시장의 가치평가를 후하게 내렸기 때문이다.

이처럼 스코넥은 VR 관련 테마파크와 콘텐츠 개발에 입지를 다지기 전,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엑스박스, 위 등 다양한 게임 플랫폼 아케이드 콘텐츠를 개발하며 비즈니스를 넓혔다. 평소 황대실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최초가 되어야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고 한다. 스코넥이 VR 비즈니스에서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황 대표의 생활신조가 영향을 미친 것이 틀림없다.

갈수록 VR 시장은 경쟁이 심화될 것이다. 이때를 대비해 스코넥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융합 콘텐츠 개발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유저가 몰입할 수 있는 VR 게임을 위해 기술력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에도 무게를 둘 방침이다. 보다 다른 방식의 접근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려는 스코넥의 2018년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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