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미국의 Gabsee가 재미있는 앱을 하나 출시했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촬영 시 증강현실로 구현한 3D 이용자 아바타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의 앱이었다.

#2. 2016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2016’에서 현지 업체인 위뷰가 스마트폰으로 3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액세서리인 아이플러그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 제품을 스마트폰 USB 단자에 꽂은 뒤, 스마트폰으로 바로 촬영하면 생생한 3D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written by mobile insight editor

스마트폰용 3D 카메라 기술 개발이 점차 진화하며 확대되고 있다. 앱과 액세서리는 물론 스마트폰 자체에도 3D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곧 출시가 예고된 아이폰8의 경우 AR 구현을 위해 좀 더 세밀한 심도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3D 카메라 기술을 탑재를 예고한바 있다.

아이플러그. 가격은 단돈 35달러(사진 : 위뷰)

스마트폰을 이용한 3D 이미지 구현은 기본적인 이미지 촬영부터 AR 구현과 각종 커뮤니케이션 등에 효율성과 산업의 발전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 3D 카메라를 탑재하면 이미지 촬영시 3D 이미지 구현이 가능해 일반 이용자들이 공유하는 이미지가 3D로 전환되는 사례가 증가하게 된다. 이를 다시 3D로 스캔해 3D 프린터 출력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Gabsee 앱(사진 : 구글플레이)

또한 다양한 사례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사례에서 소개한 Gabsee 앱의 경우, 이용자가 자신의 모습을 3D 아바타로 생성한 후 동영상 촬영 시 특정 위치에서 탭하면 움직이는 3D 아바타가 추가된 수 초짜리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아바타 크기도 수동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기분 상태나 상황에 따른 동작 구현, 책상이나 손바닥 위에 이 아바타를 올려서 주변 환경과 어울려 촬영이 가능하다. 이를 다시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사용자들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3D 카메라의 탑재로 더욱 심도 있는 이모티콘이나 스티커 추가 등도 기대할 수 있다.

Holo 앱이 구현한 AR 기술(사진 : 구글플레이, Holo)

실제로 홀로(Holo) 앱은 구글의 Tango 지원 단말기로 동영상 촬영 시 3D 홀로그램 이미지 추가가 가능하다. 3D 홀로그램 객체의 크기 축소나 확대도 가능하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용 3D 촬영이 가능해지면서 AR 산업과 기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도 주위 환경 및 아바타를 활용한 3D 증강현실 쇼핑 앱이 출시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곧 스마트폰에 3D 카메라가 탑재가 된다면, 외부 환경을 더욱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어 객체와 현실이 거의 구분되지 않는 기술도 기대해볼 수 있다.(예 : 온라인 쇼핑몰 업체 Apollo Box가 2017년 3월 출시한 ‘AR Teleport’는 제품을 실제 제품과 거의 유사한 이미지로 재현했다.)

Apollo Box iOS app(사진 : Apollo Box)

또한 스마트폰에 3D 카메라를 장착하면, 카메라를 통해 객체의 정확한 모양이나 크기의 인식이 가능해진다. 다라서 이용자의 신체를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의류나 신발 등을 이용자가 아바타로 착용해 좀 더 확실한 사이즈 체크가 가능해진다. 또한 증강현실 광고에도 적용할 수 있어 이용자와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분위기가 앞으로 모바일 VR 단말기에도 이동성을 가져올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현재 AI를 접목한 스마트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 3D 카메라까지 장착한다면 앞으로 사람의 눈과 같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3D 환경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현실이 오지 않을까? 한 마디로 카메라에 눈을 달아주는 격으로, 기술의 눈으로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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