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을 개발하는 마지막 단계는 바로 QA(Quality Assurance) 과정이다. QA는 앱을 실행하는 과정 중 결함이나 오류를 체크함으로서 앱의 품질을 높이는 과정으로 앱을 출시하기 전 반드시 필요한 검수과정이다.

하지만 이 과정은 그리 만만한 과정으로 볼 수 없다. 국내의 경우 매년 20종 이상의 신규 단말기를 출시하고 있으며, 대당 70~100만원에 이르는 구매비용을 영세한 개발사나 개인 개발자들이 부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렇듯 발전하는 앱 산업의 이면에는 많은 비용과 경제적 부담이 시장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어 테스트 인프라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사)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는 PC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온라인 앱 테스트도구’를 구축하여 서비스하고 있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앱 테스트 도구 구동 화면

‘온라인 앱 테스트도구’는 온라인으로 국내에 시판되는 최신 단말기를 연결하여 PC를 통해 테스트환경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현재 갤럭시 S7 외 40여 대가 구축이 되어 있으며, CPU 점유율, 메모리,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화면 녹화 등을 지원하고 있어 앱테스트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후에는 갤럭시 S8 등 최신 단말기를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이 모든 기능은 현재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다(서비스 바로가기).

서영석 모바일콘텐츠팀 팀장은 “온라인 앱 테스트도구를 통해 중소개발사 및 개인개발자들이 어떠한 제약 없이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으로 촉발된 앱 시장은 누구나 앱을 만들고 서비스를 할 수 있게 기획 되었지만, 다양한 단말기, OS에 대응을 하기 위해 산업이 점점 비용집약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중소개발사, 개인 개발자들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정부를 비롯한 모든 주체들이 인지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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