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모바일 앱 매신저의 사용자가 늘고 있다. 이제 모바일 메신저는 단순히 사용자 간의 소통뿐만이 아니라 쇼핑, 검색, 일정관리 등 다양한 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가장 최근의 모바일 메신저 앱 이용현황과 이모티콘의 사용 비중, 플러스친구 이용 행태 등도 함께 살펴보고, 앱을 통한 마케팅을 하는 관계자와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갈수록 모바일이 일상에 자리 잡으면서 모바일 없이는 하루도 살아가기 힘든 때가 됐다. 기본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의사소통은 물론 쇼핑부터 다양한 업무 등 일상의 모든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플러스 친구’ ‘공식 계정’ 등 특정 브랜드와 메신저의 채널로도 활용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각종 예약 서비스부터 위치 정보까지 모바일 메신저 앱은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일상의 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소통하는 데 있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이모티콘을 활용해 텍스트 대신해 상징적인 이미지로 자신의 의견을 대신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모바일 메신저 사용자의 앱 이용 행태와 이모티콘 사용비중은 어떻게 나타날까?

(출처 : DMC미디어, 2019. 4)

최근 이에 대한 시장조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DMC미디어가 최근 모바일 메신저 이용자 총 303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한 <2019 모바일 메신저 앱 이용행태> 보고서를 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99.3%가 모바일 메신저 앱 이용 경험이 있으며, 반대로 0.7%는 PC 메신저만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모바일 앱 이용 평균 이용 비중은 68.2%로 PC 메신저 사용자(31.8%)의 두 배 이상이었다. 예상 외로 모바일 메신저 앱 이용 비중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던 30대는 오히려 가장 낮은 63.9%로 나타나 PC 메신저의 이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관찰됐다.

(출처 : DMC미디어, 2019. 4)

모바일 메신저 앱 서비스의 주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가족과 지인과의 개인적인 연락(97.3%)’이 가장 많았으며, ‘사내업무(63.1%)’, ‘외부 거래처 응대(5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미있는 것은 남성의 경우 ‘외부 거래처 응대(54.5%)’와 ‘업무용 음성 및 영상 통화(19.2%)’가, 여성은 ‘가족과 지인과의 음성 및 영상 통화(46.6%)’ 응답률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연령대로 보면, 연령이 높을수록 외부 거래처 응대에 메신저 앱을 활용하는 경향이 높았다.

그렇다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 앱은 무엇일까? 다수의 예상대로 ‘카카오톡’이 1위(99%)에 꼽혔다. 카카오톡의 시장 독보적인 존재감에는 이상이 없었다. 이어 남성은 라인, 텔레그램, 위챗을, 여성은 스카이프와 비트윈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따져보면, 20대는 네이트온과 페이스북 메신저, 30대는 네이트온과 라인, 40대는 페이스북 메신저와 텔레그램 순이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텔레그램 이용이 많은 경향을 알 수 있다.

(출처 : DMC미디어, 2019. 4)

사용자들은 독보적인 카카오톡 외에도 다양한 메신저 앱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2.7%가 “대화 상대에 따라 주 이용 메신저가 다르기 때문”으로 응답했다. 가족과 친구, 연인, 직장동료 등 대화상대가 주로 이용하는 메신저에 따라 다르게 대응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다른 의견으로는 업무용과 친목용 앱을 구분(43.8%), 메신저 별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강점이 다르기 때문(20.7%)으로 응답해 사용자는 메신저 앱 서비스 자체의 기능적인 차이보다는 대화상대나 용도에 다른 차이로 인해 복수의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출처 : DMC미디어, 2019. 4)

사용자들은 모바일 메신저 이용 시 어떤 콘텐츠를 주로 공유할까? 조사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은(98.7%)은 채팅 외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상대와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많이 공유하는 콘텐츠 유형은 ‘사진과 이미지(90%)’가 가장 많았으며, 이는 남녀성별과 연령대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기사나 블로그 공유(75.4%), 페이지 이동이 가능한 URL(74.8%)도 응답률이 높았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를 보면 20대는 동영상, 40대는 텍스트의 공유가 활발했다. 특히 20대는 동영상 공유가 73.2%로 다른 연령대보다 최대 두 배 가까이 많게 나타났다. DMC미디어는 이에 대해 “텍스트 유형의 콘텐츠보다 브이로그(Vlog) 등 동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Z세대의 특성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메신저 앱 사용자의 47%는 평소에도 이모티콘을 활용해 의사소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모티콘 사용에 가장 적극적인 사용자는 20~30대 여성으로 조사됐다.

(출처 : DMC미디어, 2019. 4)

마지막으로, 모바일 메신저 앱 사용자의 91.7%는 카카오톡을 주 메신저로 이용하고 있으며, 주로 ‘주변에서 많이 이용해서(81.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대체적으로 대중성과 편의성에 관한 항목이 카카오톡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고려사항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밖에도 카카오톡이 부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주요 선택사항이었는데, ‘쇼핑, 선물하기 등 부가서비스가 다양해서(31.9%)’, ‘그룹채팅 기능이 잘 되어 있어서(28.3%)’ 등을 이유로 꼽기도 했다.

카카오톡의 인기 부가서비스는 ‘선물하기(75.2%)’와 ‘카카오페이(58.4%)’로 조사됐으며, 여성의 카카오톡 부가서비스 이용경험은 100%를 기록했다. 조사결과 세부 서비스 역시 TV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여성의 이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용 전후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는 ‘무료 이모티콘(23.7%)’보다 ‘할인 쿠폰 및 프로모션 제공(31.3%)’ 제공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답했으며, 플러스친구를 통한 주문 및 알림 서비스는 응답자의 62.7%가 만족감을 표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