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동영상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과연 이용자들의 모바일 동영상 소비는 어떻게 이뤄질까? 또한 동영상 광고 행태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콘텐츠 지출 비용은 어떻게 얼마나 산정하고 있을까? 온라인 동영상 시장 확대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와 검색 행태, 동영상 콘텐츠 선택에 대한 주요 사항 등 소비자의 선호 동영상 시청에 따른 다양한 요소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설문조사 기준 최근 일주일 내 온라인/모바일 이용 활동(자료 : 오픈서베이, 2019. 6)

온라인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소비가 갈수록 느는 가운데 주된 시청 기기는 모바일이며, 주로 사용자의 집이나 잠들기 전 등 다양한 상황에서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조사기관인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온라인 동영상 시청 트렌드 리포트 2019’에 따르면, 10대에서 50대 남녀 중 최근 일주일 내 온라인(모바일, PC, 태블릿) 등에서 동영상을 시청한 경험이 있는 6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약 83% 이상이 온라인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하루 평균 시청 동영상 개수는 2017년 4.5개에서 지난해 4.7개, 올해 5.6개로 시청 동영상 개수도 시청시간이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동영상 시청자 중 96.1%가 스트리밍으로 시청한다고 응답했으며, 직접 다운받아 시청한다는 응답은 13.3%였다. 주로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한 동영상 시청이 주를 이뤘다. 뒤를 이어 웹 서핑, 쇼핑, 게임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SNS 활동이나 웹 서핑, 커뮤니티 활동은 ‘생각날 때마다’ 이용하는 특성이 강했으며, 동영상 시청은 ‘생각날 때마다’ ‘자기 전’ ‘쉬는 시간’ 등 틈틈이 이용하는 특성을 보였다.

모바일 콘텐츠 소비 주요 장소 및 이용비중(자료 : 오픈서베이, 2019. 6)

동영상 시청 장소로는 집에서 이용한다는 응답이 61.5%였으며, 대중교통(22.5%), 회사/학교/학원(11.2%) 순으로 조사됐다. 집에서는 모바일 게임(65.3%), 모바일 쇼핑(66.0%)도 하고 있다는 응답도 과반이었다. 음악감상은 주로 대중교통(41.9%) 안에서 이뤄졌다.

하루 평균 시청 동영상 개수 및 시청시간(자료 : 오픈서베이, 2019. 6)

응답자는 하루 평균 5.6개의 동영상을 소비하며 약 63분을 시청했다. 시청하는 동영상 개수와 시간이 빠르게 느는 가운데, 연령이 낮을수록 동영상 시청 개수와 시청량 등이 모두 증가했다. 10대는 7.3개, 20대는 6.3개, 30대는 5.0개, 40대는 4.7개, 50대는 4.0개로 연령이 낮을수록 동영상 개수가 많았다. 또한 자신이 보고 싶은 영상을 직접 찾아 시청하는 비중도 53%로 나타났다.

연령대에 따라 선호하는 콘텐츠도 다르게 나타났다. 20대까지는 예능/코믹, 게임, 먹방/음식, 일상생활, 40대는 교육/강연과 정치시사/뉴스, 50대는 스포츠, 운동/건강, 교육/강연, 정치시사/뉴스에 관심이 많았으며, 30대는 콘텐츠 영역에서 관심분야가 고르게 분포되는 경향을 보였다.

응답자 대부분은 주로 저녁/밤 시간대 집에서 동영상을 시청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특히 20대에서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20대까지는 동영상 앱의 추천 영상, SNS를 통해서, 40~50대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청 동영상 주요 선택 요소(자료 : 오픈서베이, 2019. 6)

동영상 시청 플랫폼은 단연 유튜브가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 네이버TV,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순이었으며 20대는 유튜브를 제외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치를, 40~50대는 네이버TV를 많이 시청했다. 넷플릭스 이용률은 20~3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시청할 동영상 선택에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제목-업로드한 사람-썸네일 이미지 순이었다. 특히 20대까지는 업로드한 사람과 썸네일 이미지를, 40~50대는 동영상 제목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또한 한 달 내 동영상 콘텐츠 지출 비용은 약 3,100원 수준이었으며, 20~30대의 지출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온라인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청 행태에 대해서도, 동영상 시청자들은 특정시간 후 스킵(Skip)하는 광고, 사전광고, 중간광고, 끝까지 시청해야 하는 광고 등 전반적으로 70% 이상이 광고 시청 경험을 보였다. 대부분 10초 이하로 광고를 시청하고 있으며, 직접 검색해서 광고를 시청하는 비중도 소폭 증가했다. 중간광고가 나올 경우 응답자의 85%는 전체, 또는 부분을 스킵한다고 응답했으며, 광고가 차단되는 유료 서비스 이용의향은 26%에 불과했다.

동영상 광고 시청 후 이용자의 행태(자료 : 오픈서베이, 2019. 6)

광고시청 후 해당 브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거나 구매의향 영향은 소폭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50대는 상대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및 구매의향에 영향을 받았으나, 연령이 낮을수록 광고노출에 대한 영향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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