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국내 게임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거시적으로 보면, 대만의 모바일 게임 전체 시장의 확장은 물론 국내 IP 가치도 상승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만 모바일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게임의 순위 분석과 매출 추이를 통해 국내 게임의 대만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현황을 짚어보고자 한다.

 2017년 12월 출시 후 꾸준히 매출 순위 1위 고수 ‘天堂M(리니지M)’ 
 양대 마켓 매출 순위 TOP 10을 점령한 국산 게임과 IP 

출처 : 모바일인덱스(www.mobileindex.com)

모바일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모바일인덱스(www.mobileindex.com)가 4월 30일 발표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분석 데이터를 보면, 국산 게임이 대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강세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모바일 게임 시장의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매출 순위를 보면 ‘天堂M(리니지M)’, ‘天堂2:革命(리니지2 레볼루션)’이 10위권 내 상위권에 포진됐으며, 특히 국산 IP 게임 ‘RO仙境傳說:守護永恆的愛(라그나로크M)’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점령했다.

출처 : 모바일인덱스(www.mobileindex.com)

뿐만 아니라 ‘天堂2:革命(리니지2 레볼루션)’ 게임은 지난해 6월부터, ‘RO仙境傳說:守護永恆的愛(라그나로크M)’은 10월부터, ‘天堂M(리니지M)’은 12월부터 꾸준히 매출 순위 1위를 지키며 한류 게임의 대만 모바일 시장 점령에 첨병이 되고 있다. 본 리포트는 대만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200위를 기록한 게임들의 매출 추정치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다.

출처 : 모바일인덱스(www.mobileindex.com)

모바일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리니지는 온라인 PC 게임 시절부터 대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가 지난해 6월 ‘天堂2:革命(리니지2 레볼루션)’ 게임의 모바일 버전 출시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天堂M(리니지M)’은 출시 전부터 대만의 역대 사전 예약 기록을 갈아치웠고, 출시 후에는 대만 모바일 게임 매출을 독식하면서 시장까지 크게 확대 시키는 데 도화선이 됐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또 “2018년 4월 26일 현재 ‘天堂M(리니지M)’의 대만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비중은 약 53%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天堂M(리니지M)’의 파급력은 대만 퍼블리셔인 감마니아의 수익 증가에서도 확연히 알 수 있다. 감마니아의 IR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天堂M(리니지M)’ 출시 후 감마니아의 수익이 약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모바일인덱스(www.mobileindex.com)

‘天堂M(리니지M)’은 2017년 12월 출시 후 현재까지 약 4,0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대만 모바일 게임 역대 최단기간 최대 매출이다. 또한 국산 게임 ‘天堂2:革命(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후 현재까지 약 1,600억 원을 기록했으며 ‘RO仙境傳說:守護永恆的愛(라그나로크M)’도 약 44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최근 출시된 국내 게임사 웹젠의 ‘뮤’ IP를 활용한 ‘奇蹟MU:覺醒(기적MU:각성)’과 ‘奇蹟MU:大天使之劍H5(기적MU:대천사지검H5)’도 매출 순위를 천천히 끌어올리며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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